그러니까, 읽지는 않는데 그러나 남들은 읽을만한데 동네 도서관에 갖다주기는 좀 옛날 책이고 혹은 아예 팔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걸 폐품이라고 종이 수거업자에게 내놓자니 '책을!!!! 책을!!!!!!'하고 정신이 아찔해지는 상황에 계신 분부터 여러 상황에 처한 살람들은 저기 저 링크를 클릭 해보자꾸나!
나는 지방에 사니까, 택배로 보내기로 했다.
그 전에 질문 드릴 것도 몇가지 있어서 상담을 요청하였다.
질문 - 전집류에서 몇 권 빠져 있어도 괜찮나요?
답변 - 예 괜찮습니다. 특히 전집류를 보내시니까, 다른 분들께서 보내주신 책들과 합쳐서 끼울 수도 있으니까요.
질문 - 호...혹시 받아들일 수 없는 책이라 짐이 도로 되돌아오는 일은 없겠죠?
답변 - 하하 그런 일은 없습니다.
예 제가 좀 소심하고 바보라서 OTL;;;;;;;;;;;;;;;;;;;;;;;;;; 하지만 다른 소심한 사람들은 내 질문을 읽고 '아... 나 대신 이런 질문을 해주었구나'하고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으리라 생각하며 위안한다. ㅡㅗㅡ;;;;
질문 - 백과사전 중에서, 책 집 아시죠? 책 하드커버 자체 말고 책이 들어가게 만들어진 종이 집 말이지요. 그것이 없는채로 보내어도 괜찮을까요? (.... 내 블로그에 오신 분들은 그걸로 내가 바보같은 서랍장 하나 만든거 알고 계시죠잉. OTL;;;;;;;;;;;;;;;;;;;;)
답변 - 예 괜찮습니다.
질문 - 그럼 저는 택배로 보내면 되겠지요?
답변 - 예. 착불로 보내주시면 됩니다. 그런데 우체국 외 사제택배를 이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.
우체국 택배가 가격이 좀 비쌀 뿐더러, 일정 무게 이상은 안받는 걸로 알고 있다. 음 어쩔 수 없지.
담당자님 말씀으로는 지방에 도서관이 만들어지는 곳이 많아서, 여러 군데에서 책을 보내달라고 중앙도서관에 요청이 들어오는데 도서관에서 모두 새로 사서 보낼 수는 없으니까 이렇게 책 기증을 받아 보낸다고 하였다. 주로 어린이들의 책이 많이 필요한 편이지만, 중고생 이상도 이용하므로 내가 보내는 전집류도 잘 이용할 수 있다고 하셨다.